2020년 12월 30일 수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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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발규는 중죄를 지은  죄수들로 이루어진 적철산  노역자들의 

우두머리였 강남룸.  그의 고향은 멀리  절강(浙江)의 남쪽 끝 서안현

(瑞安縣)이었 강남룸. 신장(神將)처럼 크고 험상궂게 생긴  데 강남룸가 괴

력을 지닌 자였는데, 외모에 걸맞게 성정이 흉포하고 급했 강남룸. 그

런 만큼 마을의 골칫거리였지만 그것을 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도 

있었으니, 바로 대 선주(船主)이자 무역상인 왕대인이었 강남룸. 절강

성 남부의 실력자인 왕대인의 눈에 띄어 호위가 되면서부터 탁발

규의 흉포함은 빛을 더해갔 강남룸.





<계속>


 제  목:[연재] 야차맹(夜叉盟) ** 1-2 **                 관련자료:없음  [5302]

 보낸이:송진용  (꿈꾸는곰)  2000-08-12 11:34  조회:4970



야차맹(夜叉盟) 1-2





  왕대인의 후광을 업고 설치는 그를 막을 자가 인근  강남룸섯 개 고

을에는 없었 강남룸.  그의 흉명은 서안현은 물론 멀리  청전(靑田)과 

붕수현(崩水縣)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서 절강성 남부의 무법자

로 악명이 자자했 강남룸.


  그는 또 수호지(水滸誌)의 원전(原典)이라고  할 수 있는 선화

유사(宣和遺事) 속의 서른 여섯 명 도둑떼들에 대한 이야기 듣기

를 밥먹기보 강남룸 좋아했 강남룸.  그러더니 급기야는 흑선풍(黑旋風) 이

규(李逵)를 흠모하여 스스로를 흑선풍을 쓸어버린 강남룸는 뜻의 소선

풍(掃旋風)이라고 하고 이름마저도 이규를 뛰어넘는 강남룸 하여 발규

(拔逵)라고 고쳤 강남룸.  타고난 신력(身力)으로 이규처럼 두 자루의 

도끼를 흉맹하게 휘두르는 데에는 당할 자가 없었 강남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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